초전마을

작성일
2009-08-14
이름
미조면
조회 :
6006
  • 초전.jpg

초전마을 전경

초전마을 전경

갈대가 많다 하여 옛날에는 '새밭금'이라 불리던 몽돌 해안 품은 기목나무 숲이 자랑인 마을. 이 나무를 벌채한 사람들은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다는 무서운 전설 덕에 숲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 송정솔바람해변을 지나면 삼거리가 나타나고 왼쪽으로 꺾으면 삼동면, 내쳐 달리면 미조항, 이 길목을 지키고 선 마을이 초전마을이다. 초전마을에 사람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은 1800년대로 남면의 광산 김씨 상의라는 분이 식솔을 이끌고 산간을 개간하여 터를 잡았다고 전해져 오는데, 국도 3호선인 물미도로를 만들 때 마을 공동묘지 밑에서 질그릇 굽던 자리인 도요지와 지석묘가 발견되어 아주 먼 옛날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추정된다.
1920∼30년대 들어서는 마을 유지 몇 사람이 주동이 되어 마을 방조림(防潮林)을 벌채하는 일이 두차례나 일어났다. 그런데, 이들은 원인모를 병으로 시름시름 앓더니 곧 병사하고 가세(家勢)도 기울었다. 동민들도 가난해져 하나 둘씩 마을을 떠나는 일까지 생겼다. 마을은 빈촌으로 변하고 찬바람이 불면 하얀 새밭만 늘어가는 쓸쓸한 마을로 변했다. 그러다가 1970년대부터 새마을운동 바람이 일자 젊은이들을 주축으로 응집력을 발휘, 지붕을 개량하고 마을 안길을 넓히며 생활환경을 개선시키면서 바다를 개척하고 잘 살기운동을 열심히 펼쳤다. 이런 노력으로 한때 초전마을은 남해에서 멍게양식과 육상양식에서 최고 소득을 자랑하는 마을이 되었고, 지금도 가장 활기차고 풍요로운 마을로 변모하고 있는 중이다.

● 마을회관(055-867-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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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미조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055-860-8201)
최종수정일
2019-07-02 09:09:50